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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일상생활

여름철 얼음틀 위생관리 꿀팁! 매일 먹는 얼음, 제대로 씻고 있나요?

by 신코치 일상생활 연구소 2025. 5. 8.

매일 먹는 얼음, 제대로 씻고 있나요?
매일 먹는 얼음, 제대로 씻고 있나요?

시원한 얼음 속 세균? 무심코 사용하는 얼음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여름이 되면 우리는 집에서 얼음을 얼려 음료나 커피에 자주 사용합니다.
하지만 냉동실 속 얼음틀은
겉보기에 깨끗해 보여도 세균과 곰팡이가 자라기 쉬운 사각지대입니다.
특히 얼음을 직접 입에 넣거나 식수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얼음틀 위생은 건강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 글에서는 여름철 꼭 필요한 얼음틀의 안전한 세척 및 위생 관리법을 알려드립니다.


플라스틱? 실리콘? 얼음틀 소재부터 제대로 알기

가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얼음틀은
플라스틱, 실리콘, 스테인리스 등 다양한 재질이 있습니다.

소재 장점 세척 시 주의사항

플라스틱 가볍고 저렴함 뜨거운 물 사용 시 변형 가능
실리콘 유연하고 위생적 틈새 곰팡이 주의
스테인리스 내구성 뛰어남 물때와 녹 발생 주의

"사용 습관에 맞는 재질을 선택하고,
각 소재에 적합한 세척법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얼음틀 세척은 ‘3일에 한 번’이 기본

냉동실에 들어 있다고 해서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얼음이 녹았다가 다시 얼면서 세균이 증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3일에 한 번은 반드시 중성세제로 손세척하고,
주 1회는 식초물이나 베이킹소다로 소독 세척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실에서 꺼낸 얼음틀은
실온에 5분 정도 둔 뒤 세척해야 갈라지지 않고 안전합니다.


세척 후에는 ‘닦지 말고 자연건조’가 원칙

얼음틀을 세척한 뒤
행주나 수건으로 닦으면 보이지 않는 섬유조각이나 세균이 남을 수 있습니다.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거꾸로 엎어 자연건조하는 것이 가장 위생적입니다.

"젖은 상태로 냉동 보관하면 곰팡이 번식 위험이 높아집니다."


얼음틀 전용 보관 케이스, 꼭 필요할까?

냉동실에서 다른 음식과 닿지 않게 하기 위해
뚜껑이 있는 전용 보관함에 얼음틀을 넣는 것이 훨씬 위생적입니다.

특히 탈취 기능이 있는 밀폐 용기를 사용하면
냉동실 냄새가 얼음에 배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육류나 생선을 함께 보관하는 냉동실이라면 반드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 얼음틀 관리 루틴 요약표

관리 항목 권장 주기 팁

세척 3일에 한 번 중성세제로 손세척
소독 주 1회 식초 or 베이킹소다 활용
건조 매 세척 후 자연 통풍 건조 필수
보관 항상 밀폐 케이스에 넣기
점검 월 1회 곰팡이 흔적 확인 및 교체

"매일 마시는 얼음, 위생까지 챙기면 진짜 더 시원해집니다."